알뜰통신사 네이버페이 10% 적립에서 리브엠으로 갈아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옮긴 이유를 말하자면 가격 차이 때문이다.
네이버 10% 적립 요금제 월 37400원 이것도 기존에 쓰던 69900원에 비해 반정도 저렴해진 금액이다.
그런데 리브엠에서 자체 청년 할인을 하고 있었고, 추가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더 큰 할인이 있었기 때문에
23년 1월부터 리브엠으로 통신사 이동을 했다. 리브엠의 기본 청년 요금은 33000원이다. 그리고 자체 할인을 하면 24800원이다. 네이버 10% 적립요금에서 3740원을 적립해 주면 3만 3천660원이라 기본 리브엠 알뜰 보다도 가격이 높다.
* 나는 네이버페이 요금제 사용 시절에 LTE를 사용하다가 핸드폰을 플립 3으로 바꿨는데, 이때 알뜰 요금제에서 따로 안내 없이 자연스럽게 5G 요금제로 변경되었다. 이런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다. 나는 플립 3으로 바꿨어도 LTE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가 매달 30만원을 국민 리브엠 카드를 쓰면 1만 2천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그렇게 되면 요금은 12800원이 된다. 더욱이 가끔 국민카드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나는 이벤트를 등록하여 매달 5천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최종 결제 금액은 7800원이다.
간단하게 비교표로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10% 적립 요금제 | 국민 Liiv M (리브엠) 요즘제 | |
제공량 | 월 6G 제공 후 낮은 속도로 무제한 | 월 11G 제공 후 낮은 속도로 무제한 |
기본 통신료 | 37400원 | 33000원 |
할인 금액 | 3740원 (네이버 페이 적립) | 8200원 |
추가 할인 금액 1 | 5000원 (24개월간 추가 적립) | 12000원 (국민 리브엠 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
추가 할인 금액 2 | 5000원 (이벤트 시 적용) | |
최종 결제 금액 | 28660원 | 7800원 |
1. 장점: 기존에 사용하던 네이버 페이 요금제 보다 2만 원 이상 저렴하다. 한 달에 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으로 11G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 페이와 달리 통신사 혜택이 존재한다. 연 2회 GS 25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아아 등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단점: 매달 30 만 원 이상의 카드 실적이 있어야 추가 할인이 된다. 카드 실적이 없어도 기본 할인된 요금이 24800원이라 괜찮긴 하지만, 더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제휴 카드가 필수이다.
그리고 리브엠의 단점이 아닌 알뜰 요금제의 단점인데, 개통 방법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두 번 번호를 이동해 본 게 아닌데도 꽤 애먹었다.
나는 당분간은 리브엠을 사용할 것 같다. 최근에 7개월 무료 요금제도 있다고 하는데, 내년에 사용하게 되면 7개월 0원 요금제를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기겠다.